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호 의원(민주, 가평)은 2018년 마지막으로 가평군 영유아복합시설 등 5건의 지역개발 사업비로 46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경호의원과 가평군청이 요구한 영유아복합시설 건립비(24억원), 현리 도시계획도로 소로 2-37호선(조종고 앞) 개설공사(5억원), 조종면 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10억원), 현리 도시계획도로(조종초교 옆) 개설공사(5억원), 가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3-41호선 개설공사(3.5억원) 등이다.
새로 건립될 가평 영유아복합시설은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놀이터가 입주해 영유아 돌봄지원과 가평군의 보육거점 기능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어린이집 지원, 관리 등 원스톱 육아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 영화관이 건립되면 상조종면 청소년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영화 관람이 가능해진다.
특히 가평군 예산이 부족해 늦어지는 도시계획도로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의원은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영유아 복합시설, 청소년 문화공간, 교통편의 시설비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기는 하지만 가평군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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