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경기도의원(민주, 안양2)은 안양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석수체육공원(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 내 야구장의 기존 펜스가 약 18m로 낮아, 펜스보강공사를 통해 높이를 25~30m 수준으로 상향함으로서 비구(날아오는 공)로 인한 관중들의 안전상의 문제와 차량 파손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펜스의 높이 보강과 함께 변색된 펜스의 도색 및 노후 그물망 교체 등도 병행함으로써 동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 의원은 “석수체육공원은 안양시민들의 체력 단련과 휴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야구장, 축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며 “안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번 야구장 펜스 보강사업을 통해 비구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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