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유광식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2월28일 사회적기업 ‘㈜구츠(대표 유인수)’에서 정수기 20대(환가액 1452만원 상당)와 공기살균기 14대(환가액 2125만2000원 상당) 등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2007년 4월 설립한 ㈜구츠는 정수기와 공기살균기 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양주시 율정동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2016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양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희 ㈜구츠 관리이사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기부, 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높여 기업발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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