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유광식 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3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에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원받은 상사업비 중 2억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신년인사회’에 앞서 진행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서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11개 분야 124개의 세부지표로 시군의 종합적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2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받게 된 상사업비 5억원 중 2억원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이 내실 있게 확대되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뜻을 모아 기부를 진행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양주시 950여 공무원의 노력으로 달성한 2018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상사업비를 양주시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에 기부해주셔서 더욱더 뜻깊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기부금이 양주시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교육사업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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