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클라라(33)가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재미교포 사업가(39)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사귀었다. 신접살림은 서울 송파구에 차린다. 백년가약을 맺은 후에도 연예 활동은 이어간다. 

클라라는 전날 자신의 SNS에 "2018년은 너무 멋진 한해였고 2019년이 더욱 기대되며"라고 적었다. 지난해 활동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도 게재했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로 활동한 가수 이승규(69)의 딸이다.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2012) '결혼의 여신'(2013) 응급남녀'(2014), 영화 '오감도'(2009) '워킹걸'(2015) 등에 출연했다. 

또 중국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중국 영화 '제이드 팬던트' '반자행동대' 등에 나왔다.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중국 SF 판타지 영화 '우주행동'에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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