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7일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유대길 행정국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한 이후 올해도 어김없이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시·도교육청에서 유일하게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 12월3일부터 12월28일까지 4주간 실시했으며, 본청 6급(장학사 포함)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총 714명)이 간부 공무원(3급 실국장 이하 5급 팀장 이상, 총 172명)을 평가해 참 리더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베스트 공무원은 비전 제시, 조직 화합, 탁월한 업무 전문성,높은 청렴도, 솔선 수범 부문에서 다수의 높은 점수를 평가받은 사람을 선정한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유대길 행정국장은 조직의 비전 제시, 탁월한 업무 전문성, 조직 화합, 솔선수범, 청렴도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대길 행정국장은 “공직생활에서 받았던 그 어떤 표창들보다, 후배 공무원들의 상향식 평가로 받은 이번 상이 가장 의미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 행정국장 외에 김기서 교육1국장, 김승태 前 비서실장,신창승 행정관리담당관이 베스트 공무원 후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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