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가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이 전국의 수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 등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지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광명시에서 전국적으로 모델이 되고 있는 사업들을 보면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구성 운영,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 등이 대표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2019년에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를 위한 기업 컨설팅 추진과 아이와 함께 추억이 담긴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해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 균형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광명조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4개분과 활성화를 통한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 시장과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57명의 위원으로 정책홍보, 임신출산지원, 보육교육지원, 일자리주거지원 분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임신 28주 전후로 해서 임산부의 산전교육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 제공 및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해 신혼 및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출산후 모유수유를 위해 유축기 등을 필요로 하는 산모에 대해 보조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임신·출산과 보육·교육, 일자리·주거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과 출산 및 다자녀 지원정책을 발굴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가족친화정책을 펼치는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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