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는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귀국 하루 만에 김 위원장의 세 번째 중국 방문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귀국 하루 만에 김 위원장의 세 번째 중국 방문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10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대변인은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의 초청으로 북한 노동당위원장,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7~10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의 올 들어 첫 번째 방중이자 4번째 방중이다. 김 위원장은 작년 3월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했고,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한 지난해 57~8, 619~20일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2·3차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김 위원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 북한 발 열차가 7일 저녁 북중 접경지역 단둥(丹東)을 통과해 베이징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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