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색업체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4개 동이 소실됐으나 인근에서 일을 하던 작업자들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량 등 소방차량 31대와 소방관 90명을 투입해 10분 만인 오후 9시 47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철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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