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관내 기업·단체와 구민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국노점상연합회 용인지역연합회 이종문 회장과 임직원들은 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 95개에서 나온 성금 478만282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회원 100여명이 지난 1년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저금통을 마련해 조금씩 모은 것이다.
마북동 ㈜마트킹 구성점 임직원들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세양조경(주) 박상원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전문건설협회 배균태 회장과 임직원들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고 구갈동 고려대 명문 태권도 김영태 관장과 수련생들도 십시일반 모은 라면 556개를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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