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수질복원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의 달인 기관’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성남시 수질복원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의 달인 기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성남시 수질복원과가 ‘지방행정의 달인 기관’으로 선정돼 7일 현판식을 가졌다.
‘지방행정의 달인 기관’은 지난해 12월20일 성남시 수질복원과 소속 신택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NH농협이 후원한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달인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선발 하는 것으로 개인에게는 최고영예의 호칭과 달인 인증패가가 수여되고 달인이 속한 지자체에는 달인 배출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 개인 실적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 일반행정, 문화관광, 환경산림 등 9개 분야에서 10명을 선발했다.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신택균 주무관은 ‘하수처리의 달인’이다. 
신택균 주무관은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았으며 하수처리장치를 개발해 ‘성남시 직무발명가 1호’가 됐고 특허등록 4건 및 특허출원 2건 등의 기술을 개발해 1억200만원의 세외수입금을 창출하고 제안 및 업무개선을 통해 약품비 절감 및 하수처리효율 증대 효과를 기록했다.
신택균 주무관은 “단순히 업무를 개선하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했지만 기술개발과 예산절감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재능은 신이내린 선물이 아니라 나의 작은 관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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