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지난 7일 제1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하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이천시 유치 지지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훈련공간인 파주NFC의 무상임대 기간 만료로 제2트레이닝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 공모중에 있으며 33만㎡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 축구장 12면, 풋살장 4면, 300명 규모의 숙소와 200여 명이 근무할 사무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하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천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과 두산베어스 파크, LG 챔피언스 파크 야구장 등이 위치한 스포츠 메카이며 영동·중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과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최적의 입지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제2트레이닝센터의 이천시 유치를 23만 이천시민과 함께 희망하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은 이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와 더불어 시민이 의회에 부여하신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이천시에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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