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 차상돈 소장은 북부지역 16개 지점 농협(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과수농협 등)에서 지난 2일부터 일제히 경기평택사랑상품권 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송탄출장소 내 NH농협은행에서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상품권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에서 발행한 지역화폐로 5000원권 4만장, 1만원권 18만장 총 20억원이 초판 발행됐으며, 발행기념 및 설 명절 기념으로 1월2일에서 2월1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30만원, 연 360만원이다.


상품권은 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대기업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경기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평택시 전체 4,236개소 중 북부지역 1,357여개소로, 가맹점 확인방법은 상품권 뒷면의 QR코드, 평택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가맹점 출입문에 부착)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상돈 소장은 “다양한 홍보를 통한 가맹점 모집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 지해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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