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메인 아티스트로 나서며 매회 매진을 기록한 누림아트홀의 11시 콘서트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이 시즌2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수요일 오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1시 콘서트는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마주앉아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다.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 시즌2>는 2019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개최되며, 오는 2월 27일 시즌2의 첫 번째 게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봄의 기적을 꿈꾸며 만나는 음악의 온기’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윤덕원은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에서 작사/작곡/보컬을 맡고 있으며,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흐린 길’, ‘비겁맨’을 시작으로 밴드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5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윤덕원 소극장라이브 <흐린 길> 시리즈를 진행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온 그는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고정게스트, FM ‘인생라디오’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2019년의 첫무대를 여는 게스트 이지형은 대중들에게 토이 6집의 수록곡 ‘뜨거운 안녕’의 객원 보컬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중반 록 밴드 ‘위퍼’의 멤버로 오랜 활동을 했으며, 2006년 솔로 앨범 ‘Radio Dayz’를 발표 한 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새롭게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 힘든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 싱글 ‘STOP’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덕원과 이지형이 함께 꾸미는 누림아트홀 11시 콘서트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월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과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전석 1만5000원으로 1월18일까지 조기예매 30%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림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화성 = 김창주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