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분당제생병원 이상의 간호부장   

 

분당제생병원 이상의 간호부장이 최근 간호계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간호사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이상의 간호부장은 2017년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실시한 ‘간호사 근무형태 개선 컨설팅’을 통해 교대 근무에 따른 어려움을 파악해 ▲야간전담제 도입 ▲2교대, 3교대 선택 근무제 도입 ▲간호인력 증원으로 4조 3교대 15일 주기형 도입 ▲장기 무급 휴가제도를 도입해 이직률을 현저히 낮추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을 지난해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8년 간호사 근무제 개선 권역별 설명회’에서 ‘분당제생병원의 다양한 간호사 근무제’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이상의 부장은 “성과와 연동해 보상하는 방안과 신규 간호사 처우 개선 및 교육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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