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 【사진제공 = 뉴시스】
▲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 【사진제공 = 뉴시스】

 

자유한국당 서울 강남을 조직위원장에 정원석(31) 청사진 대표가 선발됐다. 
정 대표는 10일 한국당 중앙당사 시민정치원에서 열린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지현 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과 강남을 조직위원장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정 대표는 시·도별 당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50인의 현장 투표 40%, 조강특위 위원 심사 점수 60%를 합산한 결과 69점을 받았다. 이수원 전 실장은 68점, 이지현 전 부소장은 42점을 받았다. 
정 대표는 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를 지냈다. 현재 청사진(2030 보수청년 네트워크 정치 스타트업) 대표다. 
이날 오디션은 한국당 홈페이지, 페이스북, 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중계됐다. 
오디션은 12일까지 모두 15개 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비대위 의결을 거쳐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