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66) 대통령의 새해 회견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TV채널 12곳이 중계방송한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전국 시청률 총합은 13.2%를 기록했다. KBS 1TV, MBC TV, SBS TV, OBS, MBN, JTBC, TV조선, 채널A, YTN, 연합뉴스TV, 국회방송, KTV가 방송했다.

2018년 1월10일 신년회견의 전국 시청률 총합은 13.9%으로 올해보다 0.7%포인트 높았다.   


 채널별로는 KBS 1TV가 가장 높은 5.3%를 기록했다. 나머지 채널은 대부분 0~1%대에 그쳤다. SBS TV 1.4%, MBC TV 1.1%, 채널A 1.0%, MBN 0.9%, YTN 0.9%, TV조선 0.8%, JTBC 0.8%, 연합뉴스TV 0.6%, KTV 0.2%, 0BS 0.1%, 국회방송 0.1% 순이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문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과 등 신년사를 시작할 때로, 15.6%를 찍었다.  
경기방송 기자가 11시 22~23분 질문하는 장면은 11.9%를 올렸다. 문 대통령이 이 기자의 질문에 답할 때인 11시 23~24분 시청률 총합은 11.8%다. 

지난해 회견에서 분당 최고시청률은 문 대통령이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언급할 때로, 22.7%를 올렸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