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전미소매업협회(NRF)가 주최하는 '`NRF 2019: 소매업 빅쇼 & 엑스포'가 13일 개막, 99개국에서 온 3만 70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뉴욕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엑스포는 사흘간 계속되며  세계의 새로운 경향과 상거래 기회,  장기 유행전망 등 각종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소매업 엑스포인 이 행사에는 3500개 회사를 대표하는 1만6000명의 소매업자와 792명의 전시자들, 517명의 강연 연사들,  200여개의 세션을 통해서 100시간 넘게 토론을 하는 토론자들이 참가한다.  전시장 면적은 무려 26만 5000평방피트에 달한다.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소매업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각 종 첨단 쇼케이스와  드론, 웨어러블, , AR/VR, AI,  스마트기기, 스마트 카를 총 동원한 창조적 판매 기술과 전시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들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엑스포 전시장 투어를 통해서 디지털 판매,  블록 체인등 새로운 상업과 고객관리 기술, 최첨단 결제방식 등도 관람시킨다.

이번 엑스포는 특히 소매업계의 획기적인 변화의 시기에 혁명적 변화를 겪고 있는 업자들을 위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명 상점에서 부터 아마존 같은 온라인 대형 판매회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태를 보여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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