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 특기적성교육 지원사업. (사진 = 푸르메재단 제공)
장애어린이 특기적성교육 지원사업. (사진 = 푸르메재단 제공)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올해 총 22억원 규모의 장애어린이 및 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9억5000만원에서 규모가 10% 이상 증가한 올해 사업에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지난해 장애인 가정 120명에게 지원된 비장애형제·자매 특기적성교육 지원 및 심리상담, 가족여행 사업은 올해 대상이 200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재활 치료 지원에 더해 장애어린이의 특기적성교육과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 800명은 김윤태 국립교통재활병원장과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 재활의학 의료진, 사회복지사, 기업사회공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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