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인천 지역 유일 시내 면세점인 엔타스면세점이 문을 열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 엔타스면세점이 최근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이전 오픈했다. 
엔타스면세점은 2885㎡(약 873평) 규모다. 명품 부티크 브랜드로 구성한 럭셔리 콘셉트 매장을 선보였다. 1층에는 명품 시계, 보석 브랜드와 남성 패션 매장이 들어섰다. 2층은 화장품, 향수, K-패션 편집매장, 주류, 담배 매장 등이 채웠다. 현재 전체 쇼핑 공간의 70%를 사전 개장했다. 
오는 4월 정식 오픈하면 전체 약 150개 브랜드가 국내외 고객을 맞이한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객을 겨냥해 주얼리, 시계 등 럭셔리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엔타스면세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28일까지 신규 가입 시 총 12만원 구매 사은권을 제공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유럽의 감성과 한국 고유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한 파라다이스시티 내 K-스타일 데스티네이션 스파 ‘씨메르’ 이용권을 증정한다. 엔타스면세점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리아진의 원데이원 마스크팩 1세트를 제공한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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