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자원봉사단’의 2019년 제1차 사랑의 빵 만들기
▲‘빵빵 자원봉사단’의 2019년 제1차 사랑의 빵 만들기

 

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1동에서는 ‘2019년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빵빵 자원봉사단’ 4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나섰다. 
소외 계층에게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기간단체 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 사업은 2018년 한 해 동안 5회에 걸쳐 130가구의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구리시 수택1동에서는 지난해 11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제빵 교실’을 설치하고 올해 초부터 ‘빵빵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빵빵 자원봉사단은 심재준 강사의 제빵에 대한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주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일(목)에는 새해 첫 활동으로 단팥빵 등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빵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빵을 이웃에게 전달해보니 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며 “올해 새롭게 빵빵 자원봉사단이 열심히 노력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이왕선 수택1동장은 “앞으로 빵빵 자원봉사단을 확대 운영하고 타 동에도 시설을 개방해 관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체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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