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동부)센터는 지난 9일  ‘싱싱건강’,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각각 개강했다.
건강관리(동부)센터는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의 전문인력 구성으로 양평군 동부권(용문, 단월, 지평, 양동, 청운)의 65세 미만 만성질환대상자를 위한 사전 예방적 프로그램을 분기별 운영한다.
모든 수강생은 프로그램 참여 전 혈압, 혈액,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과 상·하지 근력, 평형성, 근지구력, 유연성 등의 기초체력측정으로 개인별 건강·체력 상태에 맞춰 그룹운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후 상담을 통해 변화된 건강개선 효과도 제공받는다.
지난해 총 6055명이 센터 시설을 이용, 설문조사 결과 100%의 만족율과 건강위험요인 개선율 62%의 결과를 보였다.
‘싱싱건강’은 주 3회(월, 수, 금) 진행되며, 맞춤형 그룹 운동과 건강걷기로 양평군 동부권의 힐링자원을 활용 할 수 있고 ‘건강충전’은 주 2회(화, 목) 진행되며,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에어보드를 활용한 심폐지구력 및 전신근력 강화운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나누미’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접근성과 건강복지 수혜가 어려운 동부권 소외지역을 선정해 주 2회(화, 목)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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