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가 2월 계약 종료설을 일축했다. 17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는 올해 5월까지 전속계약이 되어있다"며 "2월에는 일본 투어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 투어 이후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ID는 계약 만료 전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할 계획이다. 재계약에 관해서는 EXID 전 멤버가 1월 말 또는 2월 중 개인별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EXID가 2월 말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는 설이 나왔다.

EXID는 2012년 싱글 앨범 '홀라'(HOLLA)로 데뷔했다. 2014년 8월 발표한 '위아래'가 역주행 신화를 쓰며 인기그룹 반열에 올랐다. '아예', '핫 핑크', '덜덜덜'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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