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6일 ㈜로시코리아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롱패딩·귀마개 등 겨울물품(환가액 2천1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최용호 ㈜로시코리아 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 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최용호 본부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한 겨울물품으로 양주시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독거노인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행에 참여한 ㈜로시코리아는 지난 1999년 창립한 방탄복 및 군피복 제조업 회사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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