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8일 재단 차오름실에서 성남 관내 대표적인 IT 관련 기업 6개사와 청소년 대상 지속가능한 CSR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를 비롯 NHN엔터테인먼트, NC소프트, K-ICT빅데이터센터, 주식회사 원익, 티맥스소프트, 주식회사 빙글 등 기업의 CSR 담당 부서장과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재단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CSR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재단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우수한 사회공헌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와 티맥스소프트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미래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재단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 생각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참석 기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NHN엔터테인먼트 문성식 실장은 “성남시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회사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 문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하며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 CSR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NC소프트의 윤은진 과장은 “기업에서 청소년에게 어떤 가치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가치있는 고민을 지속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위한 CSR을 적극 추진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CSR을 통해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향후 성남시의 더욱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기업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성남시 청소년의 창의적인 성장과 청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적의 CSR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