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승리(29)가 솔로 투어의 두 번째 도시 마닐라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빅뱅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솔로곡 ‘레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셋 셀테니’(1, 2, 3!)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등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의 산다라박(35)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승리는 산다라박과 함께 필리핀 가수 이니고 파스쿠알(22)의 ‘Dahil Sa’yo’(다힐 사 요)를 불렀다.
승리는 올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월16~17일 서울에서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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