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21일부터 한달 간 ‘율목동 舊 BBS 건물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BBS 건물부지를 가장 많이 활용할 율목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舊 BBS건물 및 부지에 대한 인지여부, 희망시설, 이용계획 여부, 이용계획 횟수 등 6개 항목으로 부지활용 관련한 주민들의 각종 의견들을 수렴, 오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달 간 율목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舊 BBS 건물은 1969년도에 건립된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로서 지난해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올해 상반기 내 철거될 예정으로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율목동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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