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에 있는 2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옥상에 있던 임시 건물 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7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8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로 대응하는 단계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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