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는 지난 17일 2019년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양주시 지원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진행,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사랑을 전했다.
49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는 이날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매주 5회에 걸쳐 관내 100여분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반찬을 포함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은 물론 건광과 안전관리에 앞장선다.
한편, 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지역의 사회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했던 경로식당은 맛은 물론 정성어린 식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결식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복지서비스 중 하나이다.
박주수 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해 주신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수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 대상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