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이용훈) ‘2019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성대하게 열려 서로 덕담을 나누며,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호남향우회를 비롯해 부산호남향우회, 경기도호남향우회, 대구 경북 호남향우회, 강원도, 제주도, 경남, 충북, 충남, 인천, 울산, 대전 세종호남향우회 등 12개 광역시도 회장단 및 임원진과 박지원, 김태년, 박광온, 김경협, 이종구, 백혜련, 박주현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탤런트 김수미 등 각계각층의 1000여 명이 참석해 호남발전을 기원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용훈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고향사랑, 호남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출향 호남 향우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고향방문은 물론 고향특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해서 고향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2개 광역시도 호남향우회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고향발전에 공로가 많은 향우들에게 전남북 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서울특별시장, 전국호남향우회 총회장 표창을 수여 했으며, 연예인 공연으로는 코메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가수 진성, 박주희, 서지오, 은주, 걸그룹 바바, 김정, 원엔비, 요한, 성민호, 예진 을 비롯해 국악소녀 최운지양의 판소리와 유나은의 가야금 연주 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객원기자 이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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