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19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8일까지 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통해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입한 지 5년 이내,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종사 예정인 자로 그 외 자격과 요건을 갖춘 자는 사업신청서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농지구입 및 시설물 신축 등 농업창업은 최대 3억원 한도, 주택구입, 주택신·증·개축 등 주택구입은 최대 7500만원 한도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연리 2%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 외에도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마인드 교육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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