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지난 21일 라도무스아트센터(대전 유성)에서 열린 ‘2019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강화군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26명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등 내빈 다수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의는 의정봉사대상 시상, 2018년도 추진실적 및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 2018년도 예산결산보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원 자정결의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으며, 자치분권 실행 촉구 대전선언문을 통해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신득상 의장은 주요 내빈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강화는 천혜의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나라 제일의 역사·문화·관광도시”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남북평화의 시대를 맞아 교류 거점도시로서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강화로 시선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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