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월30일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 소득 보장과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우리동네환경지킴이와 노노케어 등 총 32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614명이 늘어난 4천114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04명,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2470명, 부평구 노인복지관 800명,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과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각 170명을 동시에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평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취·창업형 일자리는 만 60~65세 이하도 가능하다.
근로 조건은 평균 1일 3시간, 주 2~3일, 월 10회 근무로 1인당 월 27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월 21~30일까지다.
사업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발대식과 소양 교육도 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528-6080)와 부평구노인복지관, 부평구 노인장애인과(☎509-6485)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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