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새로운 광고 공개후 2주만에 앱 이용자가 57%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다방은 지난 7일 실제 다방 사용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올해 신규 광고 캠페인 '때가 됐다! 다방할 때'를 자사 홈페이지와 주요 포탈 사이트에 공개했다. 광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공개 2주만에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
다방은 새로운 광고 효과로 인해 앱 주간 활성 이용자와 접속 트래픽도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앱의 활성화 정도를 평가하는 주간 활성이용자는 지난달 동기 대비 57%, 주간 페이지뷰 수도 53%로 증가했다.
대학생들의 새집 구하는 시즌과 맞물려 다방앱에서 매물을 보고 전화상담과 문자 예약상담하는 횟수도 각각 지난달 동기 대비 59%, 58%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방은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수가 몰리자 지난 14일 서버를 증설해 사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택시, 지하철, 버스 등 옥외광고 게시와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X배너 배포까지 완료되는 1월 말에는 이용자의 유입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다방은 기대했다.
스테이션3 다방 박성민 사업마케팅본부장은 "마케팅을 기획할 때 언제나 방을 구하는 다방 사용자의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집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방을 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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