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에 이어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21일 경기 안산시 한 보건소에 홍역 가속 접종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대구, 경북에 이어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21일 경기 안산시 한 보건소에 홍역 가속 접종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경기 안산시에서 40대 여성 홍역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안산 홍역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2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홍역과 관련된 일일상황을 도민에게 전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에 경기도가 발표한 안산시 홍역 환자 발생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확진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아의 보호자(41, )가 홍역으로 판정됐다.

도는 현재 접촉자 555명 감시관리 중이며, 예방접종도 1,5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홍역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홍역이 확산되지 않게 하는데 총력을 펼치고 있다.

도는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각 지역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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