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LA 다저스)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31·LA 다저스)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3선발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시나리오다.

클레이턴 커쇼와 워커 뷸러에 이어 류현진이 3선발로 거명됐다. 리치 힐과 마에다 겐타는 4, 5선발로 예상됐다.

류현진이 부상을 이겨내고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시즌 후반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1, 2선발을 바꿔야할 수도 있다. 그건 환상적인 딜레마"라며 뷸러의 성장과 함께 맹활약을 기대했다.

 다저스가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 등 풍부한 선발진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MLB닷컴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기쿠치 유세이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2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봤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