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019년 영종의 대표브랜드 일자리(인천국제공항, 공항관련 협력사, 항공정비(MRO), 복합리조트 산업분야 등)를 잇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확정하고 영종지역만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국비 공모)으로 세계적인 관문 인천국제공항, 영종복합리조트,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에 따른 기업유치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현실화됨에 따라 민자로 유치되는 SOC 사업과 그에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의 틀을 만들기 위한 능동적인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추진사업은 채용규모 300명 이상 채용박람회와 상설채용의 날(Job Matching Day), 채용설명회(1社 Only-One 채용설명회), 구인처 방문버스 투어, 이동상담창구,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이다.

 

이밖에도 중구 일자리센터를 통한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업체 인력수요 및 고용환경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일자리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는 2019년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비 국비 포함 1억 원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로서 일자리 분야에 많은 잠재력이 있은 곳이니 만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8년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1 사업성과로 채용박람회 9회, 일자리전문 자문단 회의 5회, 일자리 버스(이동상담 창구) 25회, 일자리 발굴단을 상시 운영해732명(목표치 450명, 달성률 163%)의 취업연계 실적을 달성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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