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젖소능력검정회(회장 강석원)는 지난 23일 남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우유나눔 행사를 가졌다.
검정회는 이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우유 72상자를 기부했으며 이후 5월까지 매달 74상자씩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한 사랑의 우유나눔 행사는 남면에 소재한 젖소 사육 30가구가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부된 우유는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석원 회장은 “남면의 젖소 사육가구가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어르신들께서 우유를 마시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주 남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전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2019년에도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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