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와 고령층의 스마트폰·인터넷에 대한 과의존 위험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세대별 미디어 이용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체계를 다시 설계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2019~2021)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성인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는 각 기관별 상담센터 간 연계를 통해 국민들에게 통합간소화(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와 관련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