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는 부모들이 육아에 있어 디지털 기기의 영상물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기 위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20∼30대 부모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들 5명 중 4명은 처음 스마트폰 등의 영상물을 보는 시점이 생후 18개월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부모들이 육아에 있어 디지털 기기의 영상물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기 위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20∼30대 부모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들 5명 중 4명은 처음 스마트폰 등의 영상물을 보는 시점이 생후 18개월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유아와 고령층의 스마트폰·인터넷에 대한 과의존 위험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세대별 미디어 이용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체계를 다시 설계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2019~2021)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성인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는 각 기관별 상담센터 간 연계를 통해 국민들에게 통합간소화(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와 관련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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