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교량에서 투신한 20대 남성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26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3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 정서진 시천교에서 A(21)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구조정과 다이버구조대 등을 투입, 이날 오후 1시 17분께 시천교 인근 해상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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