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49분께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4층 짜리 상가주택 1층 에어컨수리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건물 2~4층 거주자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불이 난 건물 앞에서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는 A(50)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불은 1층 상가를 모두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사고 당시 1층 에어컨수리점에는 에어컨 가스 교체 작업을 마치고 용접 작업을 준비하던 근로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 상가주택 1층 상가 화재… 1명 사망
- 기자명 김기종 기자
- 입력 2019.01.27 17:38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