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지역자활계획 등 중구의 2019년 각종 사회복지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부양의무자에 대한 보장 비용 징수 관련 심의를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금년도 중구의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구 예산의 36%를 차지하며 구민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정책 추진의 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해 민관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복지 중구를 향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사람이 중심인 복지 정책이 구현돼 구민 가슴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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