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황옥순 여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을 했다. 황옥순 여사는 지난 1월 23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산1·2·3동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20kg 600포를 기탁했다. 
황옥순 여사는 매년 잊지 않고 계산1·2·3동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계양구에도 매년 성(금)품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16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 및 ‘2017년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을 받은바 있다. 
기부천사 황옥순 여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한 해를 시작한다. 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다. 올해도 나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산1·2·3동에서는 황옥순 여사의 뜻에 따라 소외계층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기탁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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