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골목골목 행복한 인권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2019년 인권보장증진사업 시행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2018년~2022년 5개년 인권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추진사업이 소개됐다.
보고회에서는 사회적약자의 인권보호와 인권친화적 도시환경조성, 인권교육 및 인권문화 확산, 인권행정기반 구축, 시민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5대 인권정책목표가 다뤄졌다. 특히 2018년 구청의 24개 부서가 수립했던 18개 정책과제와 53개 중점과제 및 68개 세부추진사업이 다뤄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청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사업에서 구민들의 인권보장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는 2017년 7월 제정된 ‘미추홀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개최됐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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