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구정 연휴기간 중 구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시장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힌 바 있다.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설명절인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이며,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은 신포제2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중구 관내 공영주차장 8개소(신포제2, 신흥시장, 내동, 경동, 전동, 용동, 답동사거리, 인천종합어시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동행정복지센터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한중문화관 ▲해양광장 ▲월미도 공영주차장 등 주요 관광지 주차장 5개소는 명절기간 동안에도 주차수요 급증과 주차장 효율적 운영을 고려해 유료로 정상 운영을 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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