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맑은물관리사업소는 2019년도 여름철 우기대비 전곡읍 전곡리 및 은대리 일원에 대해 하수관로 오접조사를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관로에 오접이 발생되면 여름을 하수관로에 많은 불명수 유입으로 하수처리장의 용량이 증가돼 처리 효율이 떨어지고  또한, 약품비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하수관로 오접조사는 자체보유하고 있는 하수관로 CCTV와 송연(연막) 조사,(Smoke Testing), 육안검사 방식으로 하수관로개량 785m와 배수설비 개선54개소에 대해 오접조사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하수관로 손상 및 파손, 오접, 이음부 이격 등 꼼꼼이 체크해 하구관로에 불명수가 유입방지를 위해 우기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금년 12월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이날 맑은물관리사업소 정대훤 소장은 “오접관로 개량을 통한 오수관로 내 불명수 유입감소로 하수처리시설 처리효율이 안정화에 기여 될 것”과 또한, “조사시 송연(연막)시험 발생되는 흰 연기는 사람과 동물에 무해하고 화재의 위험성은 없으나, 약간의 냄새가 발생 될 수 있음으로 군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 = 신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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