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빙어낚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된 체험단은 다음달 10일 양평 수미마을 빙어축제장을 방문해 빙어낚시, 얼음썰매, 찐빵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빙어축제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차이를 좁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자격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외국인주민지원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안산 = 권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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