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공교육 강화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은 2018년 313억원에서 11억원 증가한 324억원으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153개 학교에서 평택교육지원청을 통해 106건(327억3600만원) 사업을 신청 받았고 지난 25일 평택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78건(302억4300만원)의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적정성, 시급성, 학교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 쾌적한 학교 시설 환경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에 우선을 두고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및 학교시설 개선 사업,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및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우리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꿈과 희망의 교육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평택 = 지해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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