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9년 고객만족 친절행정을 추진하기 위한‘시민중심, 시민참여, 시민체감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이라는 전략적 과제를 담은 민원행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행정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고충민원 처리체계 강화 ▲민원 서비스만족 조사시스템 운영 ▲부서별 자체 친철교육의 날 운영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원스톱 市 민원봉사실 운영 ▲‘민원처리 마일리제’운영 ▲친절공무원 선발표창 ▲민원인 권익보호 강화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민원처리 실태 확인 및 점검 실시 ▲민원공무원 대상 교육훈련 강화 및 인사고충 상담 및 해결이다.
시가 매일 처리하는 민원처리 건수는 600여 건이 넘는다. 민원의 종류도 법정민원을 포함한 일반민원과 고충민원, 복합민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알리는 기타민원 등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민원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행정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복합민원 심의를 위한 민원실무심의회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후견인제 운영’, ‘사전심사 운영활성화’ 등 법령에 의한 민원제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충민원에 대한 처리 체계를 강화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헤매다가 결국 원처리 부서로 되돌아오는 도돌이표 민원, 반복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처리결과 불복 민원인 2차 고충민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등에서 책임 있게 처리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2019 고객만족 민원친절 종합계획을 추진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업과 소통의 민원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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