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신흥교통(중구 축항대로 290번길 124) 소속 대중교통 운전기사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발이 돼주는 버스는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운전기사들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승객의 심정지 등 위험상황에서 응급처치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중부소방서에서는 관내 대중교통 운수업체인 ‘신흥교통’을 방문해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사용법 등 응급처치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흥교통 관계자는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이 만약의 상황에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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